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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뒤늦게 암투병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윤도현은 암투병 소식을 전했는데요. 국민 밴드로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윤도현의 암투병 소식이라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1. 윤도현 암투병 소식
윤도현은 지난 8월 10일 SNS를 통해 자신의 암투병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 암 위말트림프종이라고 하는데요.
다행히 대부분의 림프종과 같이 치료경과가 좋은 쪽에 속하였다고 하지만 이때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고 수많은 생각에 잠겨 홀로 울기도 했고 많이 무서웠다고 합니다.
초기에 2주간 성실하게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실패.. 망연자실했지만 정신 차리고 다시 방사선치료에 몰두한 윤도현은 홀로 힘든 스케줄들을 소화하며 외로운 자신과의 사투 끝에 8일 드디어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팬과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칠 것 같아 지금까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 와서 자신이 암투병을 한 것을 밝히는 이유를 함께 덧붙였는데요.
자신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노력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충격적이었지만 완치판정을 받았다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국민 가수인만큼 병을 대하는 자세도 남다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윤도현과 밴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윤도현 암투병 및 완치판정 발표 본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윤도현 프로필
- 출생: 1972년 2월 3일(51세)
- 출신: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 신체: 175cm, 65kg
- 데뷔: 1994년 12월 정규 1집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소속사: 디컴퍼니
- 소속그룹: YB
-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다음카페
대한민국 록 밴드 YB의 보컬이자 리더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본 도어즈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스쿨밴드, 음악 동아리 등을 거쳐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뷔당시 1994년도는 주로 댄스음악이 주류였던 상황인지라 대중과 다른 성향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윤도현의 가능성을 알아본 故김광석, 故신해철 등 거물급 뮤지션들에 의해 방송출연이나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고 1996년 윤도현 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너를 보내고' 등과 같은 록발라드의 인기가 급부상하여 대중적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후에도 '박하사탕', '사랑했나 봐', '흰 수염고래'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고 뮤지컬배우로도 활동하여 지금까지 국민 락 밴드의 명성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위말트림프종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위장에 발병하는 악성 종양이라고 합니다. 위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하나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5% 수준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으나 시간이 좀 지나면 상복부 통증이 나타나며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만으로는 감별하기 어려워 확진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해당 증상은 위말트 림프종뿐 아니라 위선암 등 흔한 악성 종양에도 나타날 수 있으니 혹시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내과나 대학병원에 가서 꼭 검사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니깐요..
이상 윤도현 암투병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