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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암사자 탈출 비상사태 선포

이슈텔러 라이키미 2023. 8.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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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한 농장에서 암사자가 탈출했다는 소식입니다. 사자는 육식동물인 만큼 민가를 배회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일 수 있겠는데요.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아래 영상을 재생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1. 경북 암사자 탈출

 

경북 고령군 덕곡면에 있는 농장에서 암사자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사자는 농장 주변을 배회하다가 결국 경찰과 소방에 의해 합동 포획되었고 1시간여 만에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이로 인해 오늘 하루 고령군에서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는 등 한동안 소동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특히 농장에서 직선거리로 300m 주변에 캠핑장이 있어 정말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농장주가 재빠르게 119에 신고하여 사건은 마무리되었고 사자가 목숨을 잃은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사람의 생명이 우선인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2.  암사자 탈출 이후 대책

 

우선 경찰이 해당 농장주를 상대로 사자 사육 관련 관리 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사자를 키운 농장은 지난해 2월 군청에서 관광농원으로 지정돼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사자 사육 허가를 받은 곳인지 여부가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던 만큼 또 사육되는 동물들이 억울하게 사살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일을 계기로 야생동물 사육 관련 관리감독에 더 철저했으면 좋겠습니다.

 

3. 경북 암사자 관련 네티즌 반응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암사자가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해당 암사자는 20년간 사육되며 비좁은 철창 안에 갇혀 지낸 것이 대부분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그러는 동시에 관리를 제대로 못한 농장주를 비판하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책임은 농장주의 몫일 테니깐요. 

 

결국에는 인간의 욕심과 인간의 안전에 의해 동물이 억울하게 희생된 일이니 만큼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을 사육하는 것이 개인의 생계나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똑같이 보고 듣고 느끼는 생명을 대하는 일이라면 올바른 환경에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감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북 암사자 탈출

 

앞서 말했듯 이렇게 위험하고 안타까운 일이 또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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