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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가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일반적으로는 부모 및 형제자매와 같이 같은 핏줄로 엮여 형성된 공동체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 정의는 사회의 개인주의화와 다원화가 심화될수록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피가 섞여도 안 보고 살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끼리 주거공간을 공유하며 가족보다도 서로를 더 의지하고 끈끈하게 살아갈 수도 있으니깐요. 여기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 한 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삼남매가 용감하게 기본 정보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KBS2
방영일 및 방영 시간: 토, 일 오후 8:00
기획: 총 50부작
장르: 가족, 코미디, 로맨스
제작: 박만영(연출), 김인영(극본)
2. 삼남매가 용감하게 줄거리
이 드라마는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드라마로 앞서 말했듯이 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시청자들에게 던지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한국판 K-장녀와 K-장남이라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겪는 삶의 과정에서 지치고 힘들 때 그들 자신의 가족과 서로를 의지하고 보듬으며 힘을 내고 헤쳐나가는 모습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얻고 위로를 건네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가족의 정의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꼭 한 핏줄이 아니더라도 뜻과 마음이 맞는 이들끼리 모여 돈독한 우애를 나누고 함께 살아갈 수도 있으니깐요. 본질은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함을 원한다는 거겠죠.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김태주(cast 이하나)
나이: 39세
의대 유급 두 번, 의사 고시를 겨우 합격하였으나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지 않아 의사 전문 자격증은 없는 페이닥터이자 의학 관련 콘텐츠 기획자입니다. 하고 있는 일에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의사로 살아야 할지, 콘텐츠 기획자로 살아야 할지 여전히 갈등하고 있습니다.
장녀로 태어나 포용심이 가득하면서도 싫은 것, 싫은 사람에게는 욱하고 내지르고 미련 없이 관계를 끊어내는 차가운 면도 존재합니다. 무뚝뚝해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은 여리고 소녀감성 가득한 모습도 보입니다.
이상준(cast 임주환)
나이: 40세
20년 경력의 베테랑 주연급 연기자입니다. 공부도, 운동도 다 잘하고 인물도 좋은 데다 성격까지 밝아 가족,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렸고 그런 배경을 가진 덕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확실히 말하는 적극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지금까지 화려하게 살아온 자신이 너무 뿌듯하고 그에 대한 감사함도 가지고 있지만 이제 점점 왕관의 무게가 버거워집니다.
차윤호(cast 이태성)
나이: 36세
직업은 다큐멘터리 감독이고 본인 소유인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운영도 합니다. 캠핑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좋아하고 집에 틀어박혀 영화 보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신무영(cast 김승수)
나이: 47세
화장품 회사 대표이며 뛰어난 패션센스와 젊은 감각을 지녔습니다. 젊은 감각으로 회사를 원활히 운영해나가며 차분한 성격 탓에 직원이나 딸이 잘못해도 크게 화를 내지 않고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설명해줍니다. 또한 학용품을 좋아해 새로 나온 학용품을 꼭 사야 직성이 풀리는 특성도 보입니다.
김소림(cast 김소은)
나이: 35세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소유한 생활체육 지도사입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이로 인해 각종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지만 즐기면서 하는 운동이 좋을 뿐 인생을 걸고 업으로 삼고 싶지는 않아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털털하고 뒤끝 없는 성격으로 행동이 항상 앞서며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편입니다.
김건우(cast 이유진)
나이: 33세
정형외과 전문의이며 삼 남매 중 막내입니다. 성격이 밝고 낙천적이며 다정다감합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막내 티가 많이 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큽니다. 그런 가족을 위해 가족이 원하는 의사가 되었고 엄마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를 데려와 결혼할 생각입니다.
그 외 등장인물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지금까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및 기본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따듯한 가족드라마 시청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 그리고 위로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