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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유래와 역사

이슈텔러 라이키미 2023. 1. 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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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년
설날 유래

 

2023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다들 안녕하신가요? 매년 초마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행사가 돌아오죠. 바로 국가 대명절인 설날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설날. 2023년에는 언제인지 알아보고 설날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설날은 언제일까?

 

2023 설날
설날 유래

 

설날은 양력이 아닌 음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매년 날짜가 바뀔 수밖에 없는데요. 2023년 계묘년 올해의 설날은 바로 음력 1월 1일이 시작되는 시점인 양력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가 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음력설에 따라 생활하였지만 일제강점기가 도래하고 현대화의 명목으로 태양력(양력)을 도입하게 되어 설날은 옛것이라는 의미의 "구정"이라는 단어로 폄하받으 폐지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1985년 음력설을 '민속의 날'로 지정해 공휴일로 정하고 1989년 비로소 음력설을 '설날'로 공식 명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설날이 탄생하게 됩니다.

 

설날 유래

 

설날 유래
설날 유래

 

설에 관련한 기록은 삼국시대에서 처음 볼 수 있습니다. 신라시대에는 정월 초하룻날 신하들이 왕에게 새해를 축하하는 의례를 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러한 예식과 의례는 훨씬 오래되었을 수 있겠지만 공식적인 기록은 삼국시대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오래된 우리나라의 전통 풍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날'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유래하였다는 시각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는 '낯설다'에서 유래하였다는 것과 '서다'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있습니다.

 

시작
설날 유래

 

'낯설다;의 의미는 "모든 것이 새롭고 익숙하지 않다." 정도로 풀이될 수 있지요. 새로 시작하는 한 해의 첫날은 말 그대로 "낯선 날"이기 때문에 여기서 유래하여 "설날"이 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열정
설날 유래

 

"서다"는 말 그대로 "일어서다"의 의미입니다. 한 해가 시작되고 새롭게 일어서다 정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원래는 "선날"이었다가 "설날"로 변형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매년 새로 시작하는 한 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것은 현대인이나 과거를 살았던 조상들이다 같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남아있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고 보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설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설날에 먹는 음식과 풍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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