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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이슈를 전하는 이슈텔러 라이키미입니다. 침착맨이라고 아시나요? 웹툰작가 이말년으로 한때 유명세를 떨친데 더불어 유튜버로도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크리에이터입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자신의 팬페이지를 통해 방송을 약 3주간 쉴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유명한 웹툰작가이자 인기 유튜버인 침착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침착맨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단히 소개를 해드린 후 방송을 휴식하려는 이유에 대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침착맨 프로필
- 침착맨 방송 휴식 이유
1. 침착맨 프로필
- 본명: 이병건
- 출생: 1983년 12월 5일(39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 소속사: 샌드박스, 배도라지
- 방송주제: 게임, 토크, 먹방
-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침착맨, 침착맨 플러스, 침착맨 원본 박물관
저는 침착맨 채널 하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사해 보니까 두 개의 채널을 더 운영 중이더라고요. 본 채널인 침착맨은 원래 방송에서 10~30분 정도로 편집한 영상이 올라오는 채널이며 침착맨 플러스는 본채널에 올리지 못한 풀버전의 영상이 올라오는 채널이자 Shorts 영상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침착맨 원본 박물관은 아예 편집을 거치지 않은 녹화원본 그대로 올라오는 채널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침착맨은 원래 이말년이라는 만화가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항상 말년병장 같은 느긋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에서 이런 예명을 사용하게 된 이말년은 특히나 이말년 시리즈라는 쇼트커트 단편 만화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사실 만화가 시절부터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개인방송 스트리밍을 종종 해왔으나 그때까지만 해도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 이말년 서유기가 완결되고 나서는 스트리머 활동 비중이 높아졌고 2018년도에는 동료만화가 주호민의 작업실에 얹혀 생활하게 되면서 주호민 작가의 개인방송에 종종 출연하였는데 반응도 좋았던 데다 이로 인해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면서 둘 다 스트리머로서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이미 이때쯤부터 스스로 웹툰작가라 말하기 부끄럽다 할 정도로 스트리머 활동으로서의 비중이 현재로서는 훨씬 높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제는 스트리머가 사실상 본업이라고 스스로도 인정하여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는 스스로를 전 웹툰작가라고 소개했다고 하네요.
2. 침착맨 방송 휴식 이유
이렇게 개인방송 스트리머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가 왜 갑자기 방송을 휴식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일까요?
침착맨은 3월 5일 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주 목요일인 3월 9일부터 3월을 통째로 해서 3주 정도 방송을 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방송만 쉬고 나머지 일정은 원래대로 진행한다고 했는데요.
침착맨은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며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임을 호소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유튜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할 것이고 그만큼 매 방송마다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부담감을 많이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착맨은 "육체적으로 지치는 것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요새 자주 들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의도가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러다 보니 스스로에 대한 신용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는데 방송을 쉬며 스스로의 상태에 대해 점검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라며 방송 휴식에 대한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상황과 방송 휴식을 선언하며 걱정하는 팬들을 염려하는 듯 "저 없는 동안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침착맨도 그렇고 팬들 또한 방송을 휴식한다는 것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건강을 잘 챙겨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으니 스스로의 상태를 잘 점검하고 잘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부디 잘 회복되어 더욱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트리머로서의 활동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